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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생활방역 속 올해 첫 농촌일손 돕기 실시

 

[FETV=조성호 기자] NH투자증권은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 농가 지역을 방문하고 올해 첫 농촌일손 돕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고추 모종심기와 사과 적과(열매솎기) 작업 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도농(都農)협동사업인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농촌 고령화 등으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는 NH투자증권이 지난 2016년 5월부터 대표이사가 ‘명예이장’으로 임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결연을 맺은 후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마을이다.

 

NH투자증권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농촌의 일손 부족 현상이 더욱 심해진 가운데 정부의 방역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최대한 빠른 날짜에 농촌일손 돕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고자 매년 진행했던 현지 주민과의 간담회를 취소했고 기침, 발열 등의 감기 기운이 있거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농촌일손 돕기 참여를 제한했다. 또한 봉사활동 참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 손소독제 사용 및 마스크 착용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는 설명이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첫 농촌일손 돕기를 시작으로 기관영업본부는 포도 봉지씌우기, 중서부 지역본부는 고구마 심기, 준법감시본부는 고추밭 비닐걷기 등 31개 본부별로 자매결연한 ‘함께하는 마을’을 방문해 농번기 농촌일손 돕기를 지속할 예정이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농가의 어려움이 배가되는 등 그 고충이 더욱 심하다”며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 활동과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 농가 활성화 지원을 통해 농토피아(農+Topia) 구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