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8일 강세가 이어지며 장중 1950선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9시 3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22.51포인트(1.15%) 오른 1951.12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6.33포인트(0.85%) 오른 1944.94에 출발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 마감했다. 주요국들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봉쇄 조치를 완화하는 등 경제활동 재개 움직임이 확산되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8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5% 각각 상승했다. 나스닥지수 또한 1.41%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755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65억원, 259억원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보다 8.29포인트(1.23%) 오른 676.4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5.84포인트(0.87%) 오른 674.01로 개장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85억원, 39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383억원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