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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유가 폭락 여파에 1%대 하락…장중 1840선 ‘후퇴’

 

[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22일 국제유가 폭락 여파에 1%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5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29.07포인트(1.57%) 내린 1850.3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3.87포인트(1.27%) 1855.51로 출발해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국제유가 폭락세가 이어지면서 3대 지수 모두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보다 631.56포인트(2.67%) 하락한 2만3018.88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86.60포인트(3.07%) 내린 2736.56에, 나스닥지수는 297.50포인트(3.48%) 떨어진 8263.23에 장을 마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원유시장 붕괴와 IBM의 부진한 실적 발표로 하락 마감했다”며 “관련 이슈는 전날 한국 증시에 이미 선반영됐던 측면이 있지만 투자심리 위축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739억원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75억원, 607억원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8.05포인트(1.30%) 내린 620.72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9.82포인트(1.56%) 내린 618.95로 개장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749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377억원, 외국인은 347억원 각각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