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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물류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코로나19 영향, 대한항공이 가장 커"

 

[FETV=김현호 기자] 김석동 한진칼 이사회 의장의 제안으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참석한 한진칼 이사 간담회가 10일 열렸다. 한진그룹은 “조원태 회장 등 사내외 이사 11명 전원이 참석해 코로나19의 심각성과 신속한 대책 마련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고 전했다.

 

김석동 이사회 의장은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 임직원 모두가 현재 상황의 엄중함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고 현재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금융기관의 도움이 필수적이므로 이사들과 경영진이 힘을 합쳐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찾아서 정부의 협조를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원태 회장도 “대한항공이 코로나 19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고 있기 때문에 대한항공 경영진들과 매일 영업 현황, 재무상황, 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등 현 상황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사회에 수시로 그룹 상황을 보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