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313/art_1584948585186_31ff62.jpg)
[FETV=김현호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셧다운’을 선언한 이스타항공이 25일로 예정됐던 급여 지급도 미루기로 결정했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23일 사내게시판을 통해 “특단의 대책을 찾아봤지만 가시적인 성과가 없어 25일로 예정됐던 급여 지급이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축근무, 무급휴직, 임금삭감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최선을 다했다”면서 “내부 노력과 최소한의 영업활동만으로는 기본적인 운영자금 확보도 어려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국적 항공사 중 처음으로 국내선, 국제선 운항을 모두 중단하기로 했다. 또 4월에는 최소한의 운영 인원을 제외한 모든 인원은 휴직에 들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