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312/art_15844891855399_d9c586.jpg)
[FETV=김창수 기자] 수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맑고 포근하겠으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좋지 않겠다.
기상청은 이날 대기 하층에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전국이 맑고 포근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포근하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로 아침 최저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3도 △인천 4도 △춘천 -1도 △강릉 6도 △대전 2도 △대구 3도 △부산 7도 △전주 3도 △광주 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4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부산 17도 △전주 18도 △광주 20도 등으로 예상된다.
대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좋지 않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중부지역에 전날 유입된 미세먼지가 남아있고 대기 정체로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 세종, 충북, 충남이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 인천, 경기 북부, 대전, 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