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20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208/art_15821878581251_87e60d.jpg)
[FETV=김창수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첫 사망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첫 사망자는 확진자 2명이 나온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폐렴 증세로 숨진 60대 환자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가 사망한 뒤 신종 코로나 관련 여부를 조사한 결과 확진으로 판명났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 더 늘어났다. 오전에 집계된 추가 확진자 31명을 더하면 오늘 하루 추가 확진자는 53명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104명이 됐다. 이 가운데 완치자는 1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