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이마트 양식장 전복 통째로 매입…“전복 가격 낮춘다”
이마트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전복 골라담기’ 행사를 열고 정상가 100g 5700원인 전복을 신세계 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34%저렴한 3762원에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10% 추가 할인된 3386원에 구매할 수 있다.
■대림산업, "한남 3구역 미래가치 극대화 하겠다"
한남3구역 재입찰 수주전에 참여한 대림산업이 출사표를 던졌다.
대림산업은 ‘단지 가치 극대화’를 핵심가치로 삼아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영업활동에서부터 입찰 내용, 시공, 입주 이후까지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답을 제시해 한남3구역 수주에 나설 각오다. 사측은 고객이 바꿀 수 없는 주거의 본질적인 부분에 집중한 상품 구성, 입주 이후 하이엔드 브랜드로서의 자부심 제공 등에 이르기까지 단지의 미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제안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 獨리스사 지분인수 추진
현대캐피탈의 독일 금융법인인 현대캐피탈뱅크유럽(HCBE)이 현지 자동차 리스 업체의 지분 인수를 추진 중이다.
HCBE는 독일 렌터카 회사인 식스트(Sixt SE)가 보유한 식스트 리싱의 지분을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캐피탈과 유럽 내 최대 은행인 산탄데르(Santander)은 지난 2015년 독일에 금융법인 HCBE를 설립했다.
식스트 리싱은 유럽 내 주요 리스사로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인과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고려된 인수 가격은 주당 18유로(약 2만3000원)이며, 지난해 식스트 리싱의 실적에 대한 배당금도 지급될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 예약판매 개시
LG전자가 스팀으로 더 편리해진 건조기를 출시한다.
LG전자는 20일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STEAM ThinQ)’ TV 광고를 시작하는 동시에 다음달 4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다음달 5일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신동빈 호텔롯데 사임 소식에 롯데그룹주 ‘상승’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호텔롯데 대표이사 사임 소식이 전해지자 롯데그룹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본격적으로 호텔롯데 상장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주인 롯데지주우 주가는 20일 오전 9시52분 현재 전일 대비 8.33%(5000원) 오른 6만5000원에 거래됐다. 롯데지주우는 장중 한때 10% 넘게 오르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롯데지주우는 최근 5거래일 연속 종가 기준 하락세를 나타냈다.
롯데지주도 같은 시간 전일 대비 2.00%(650원) 오른 3만3150원에 거래됐다. 롯데케미칼은 0.48%(1000원) 오른 20만8000원에, 롯데푸드도 0.14%(500원) 상승한 36만3000원에 거래됐다. 롯데정보통신과 롯데하이마트 역시 각각 0.42%(150원), 1.03%(250원) 상승했다.
■SK, 강한 기업문화 토대 ‘SKMS’ 14차 개정
SK그룹이 경영활동의 주체인 구성원의 행복과 이를 지속하기 위한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그룹 고유의 경영철학인 SKMS(SK Management System)를 개정했다.
구성원의 행복은 물론 회사를 둘러싼 이해관계자 행복을 동시에 추구해 나가야할 주체가 바로 구성원이라는 점을 명확히 한 것이다.
SK그룹은 20일 ▲행복경영 주체로서 구성원의 역할과 실천을 강조하고 ▲고객, 주주, 사회 및 비즈니스 파트너로 이해관계자 범위를 확장하며 ▲함께 추구해야 할 이해관계자 행복을 ‘사회적 가치’로 개념화하는 방향으로 SKMS를 개정했다고 사내채널인 gbs와 toktok을 통해 공식화했다.
■G마켓-옥션 ‘스마일배송’, 공기청정기 판매 전년 동기 대비 120% ‘급증’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 옥션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스마일배송을 통한 공기청정기 거래액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오늘 저녁 6시까지 주문하면 내일 받을 수 있는 이베이코리아 전담 배송 서비스인 ‘스마일배송’은 최근 수요가 높은 공기청정기를 중심으로 주방/생활/이미용 등 소형 가전부터 대형 가전까지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는 디지털/가구 카테고리 빅세일을 시작했으며, 19일까지 3일간의 디지털/가구 카테고리 거래액은 작년 동기 대비 약 60% 증가했다.
■생보사 보험료 왜 오르나 알아봤더니..."저금리에 수익성 악화"
저금리 장기화로 수익성이 악화된 생명보험사들이 종신보험 등 보장성보험 보험료 인상에 나선다. 인상 시기는 4월부터로 신규 가입을 고민하고 있다면 서두를 필요가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4월 1일부터 예정이율 0.25%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예정이율은 보험사가 보험료를 받아 얻을 수 있는 예상수익률이다. 예정이율이 낮아지면 지급보험금을 만들기 위해 납부해야 하는 보험료가 높아진다. 업계에서는 예정이율이 0.25%포인트 하락하면 보험료가 5~10% 정도 오르는 걸로 보고 있다.
■CJ올리브영, 신종코로나 예방 위해 미혼한부모 가정에 건강위생용품 기부
CJ올리브영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CJ올리브영은 20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 본사에서 미혼한부모 가정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CJ올리브영은 상대적으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저조한 미혼한부모 가정을 위해 마스크와 항균 물티슈 등 건강위생용품 1만개를 마련했다. CJ올리브영이 전달한 물품은 감염에 취약한 환경에 놓인 미혼한부모와 아동들에 배부될 예정이다.
■현대상선,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현대상선이 지속가능경영 추진 성과와 계획을 담은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0일 발간했다.
지속가능경영은 환경·사회·지배구조를 균형 있게 고려하는 이해관계자 중심의 경영활동을 의미한다. 현대상선은 중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을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 중이며, 인권정책/글로벌 조세정책/협력회사 행동규범 등 글로벌 기업 수준의 정책을 전사적으로 도입·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