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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브리핑] 서울시,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과정에 적극 개입 등

[FETV=김창수 기자] 

 

■서울시,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과정에 적극 개입

 

서울시가 17일,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상시·선제적 모니터링과 전문가 파견 등을 통해 시공사 선정 과정 감독 강화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입찰 과정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과열 조짐을 보이는 사업장에는 규정 위반 여부를 점검하는 지원반을 즉시 투입하기로 했다. 상시 모니터링은 시와 자치구의 관련 부서가 협력해 진행한다. 지원반은 입찰제안서에 재산상 이익 제공 등 위법적 내용이 있는 검토한다.

 

■위니아대우, 인수 2년만에 흑자전환

 

위니아대우가 대유위니아그룹 품에 안긴 지 2년만에 흑자전환했다.

위니아대우는 17일 지난해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총액 1조2740억 원, 당기순이익 95억 원 등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대유위니아그룹은 위니아대우 전신 동부대우전자를 2018년 2월에 인수했다.

2년차인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해 1조2740억 원을 기록했지만, 당기 순이익이 크게 늘어나면서 흑자전환 했다.

 

■기아차, 4세대 쏘렌토 디자인 공개

 

기아자동차는 17일 완전히 새로워진 4세대 ‘쏘렌토’의 외부와 내부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신형 쏘렌토는 다음달 중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차급과 차종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카라이프를 만드는 ‘보더리스 SUV (Borderless SUV)’라는 목표로 신형 쏘렌토를 완성했으며 이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신형 쏘렌토의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는 ‘보더리스 제스처(Borderless Gesture, 경계를 넘는 시도로 완성된 디자인)’로 기존 SUV 디자인의 전형성을 완전히 벗어난 것이 특징이다.

 

■코웨이, 업계 최초 ‘물맛 지수’ 개발

 

코웨이가 업계 최초로 정수기 물맛을 진단할 수 있는 ‘물맛 지수’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웨이는 제품 종류, 필터 종류, 물 접촉 부품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물맛이 달라진다는 점과 물맛이 정수기 선택의 우선 사항이라는 점을 고객들에게 객관적 수치로 알리기 위해 물맛 지수를 개발했다.

코웨이 물맛 지수는 깨끗하고, 안심할 수 있는 물에 대한 기준인 ‘필터 성능’과 깔끔하고, 마시기 좋은 물에 대한 기준인 ‘물맛 관능 평가’로 구성된다.

 

■SK매직, 지난해 영업익 794억원…전년 比 58.5%↑

 

SK매직이 사상 최대 실적을 또 경신했다.

SK매직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8746억 원, 영업이익 794억 원, 세전이익 541억 원을 달성하며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SK매직은 전년대비 매출이 32.7%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58.5%, 세전이익은 78%로 대폭 증가해 성공적인 경영활동을 펼쳤다.

 

■호반건설, 장위15-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호반건설은 15일, 서울 장위15-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 첫 수주다.

이번 사업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258-2일대에 지하 2층∼지상 15층 3개동 규모의 아파트 206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조합은 8월, 건축심의 등을 거친 후 2022년 3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6개 대형 증권사, 메자닌 최대 6000억 투자…“라임 사태에 투자위축 우려”

 

프라임브로커업무(PBS)를 수행하는 6개 대형 증권사가 건전한 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돕는 차원에서 메자닌 투자를 확대하기로 자율 결의했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6개 증권사는 지난 11일 사장단 회의를 열고 각 사별 1000억원씩 업계 합산 6000억원 수준의 투자 예산을 확대하기로 결의했다.

확보된 예산은 건전한 코스닥 기업의 자본시장을 통한 조달 활성화를 위해 전환사태(CB) 등 메자닌 자산의 신규 및 차환 물량을 심사를 거쳐 시장가로 매입할 방침이다.

 

■JW홀딩스, 세계 최초 췌장암 조기진단 기술 美 특허 획득

 

JW홀딩스가 미국에서도 췌장암 조기진단 기술에 대한 신규성을 입증받았다.

JW홀딩스는 미국특허청(USPTO)으로부터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JW홀딩스의 원천기술은 췌장암 초기와 말기 환자에서 각각 발현되는 물질을 동시에 활용해 암의 진행 단계별 검사가 가능한 혁신적인 진단 플랫폼으로 지난 2017년 연세대 백융기 교수팀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았다.

 

■"말로는 투명경영, 현실은 황제경영"…조원태·조현아, 지배구조 '투명성' 논란

 

'남매의 난'이 한 달여 앞둔 주주총회를 앞두고 다시 한번 불을 뿜고 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주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그룹의 ‘청사진’을 연이어 발표한 상태다. 하지만 양측이 제시한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은 아쉬움을 넘어 ‘황당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정위, 주문취소하고 값 올린 마스크업체 적발…“재고 있는데도 ‘품절’ 처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를 이용해 소비자들의 마스크 주문을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값을 올린 온라인 판매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공정위는 지난 4일 이후 마스크 관련 소비자 불만이 제기된 4개 온라인쇼핑몰과 판매자의 주문취소율이 높은 14개 온라인쇼핑몰 입점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마스크 수급 관련 법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