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안다정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가 자사주 30만주를 7억400여만원에 취득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김 상무는 2015년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부실장으로 입사했으며, 자사주 취득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김 상무는 한화생명 최대주주인 한화건설의 특별관계자에 올랐다. 업계 일각에서는 경영승계를 위해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대해 한화생명 관계자는 "책임경영 실현 차원에서 자사주를 매입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