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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철‧신성호‧정기승, 차기 금투협회장 ‘3파전’…전현직 CEO ‘혈투’

[FETV=조성호 기자] 차기 금융투자협회장에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와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이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자 공모와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이 같이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나재철 대표이사는 1986년 대신증권에 입사한 후 WM추진본부장, 홀세일본부장, 기획본부장 겸 홀세일사업단장 등을 거쳐 지난 2012년 대신증권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2차례 연임에 성공하며 올해로 취임 8년째다. 금투협 자율규제자문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신성호 전 대표는 1981년 삼보증권(현 미래에셋대우)에 입사해 한빛증권(현 NH투자증권), 동부증권(현 DB증권), 우라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등을 거쳐 우리선물(현 NH선물)과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정기승 부회장은 후보 중 유일한 자산운용사 CEO로 1978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융감독원 은행감독국장과 스마트저축은행 은행장, 아이엠투자증권(현 메리츠종금증권) 부회장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KTB자산운용 부회장을 맡고 있다.

 

출마 의사를 밝힌 이들 가운데 CEO 경험이 없는 유일한 입후보자였던 서재익 하나금융투자 전무는 최종 후보자에 들지 못했다. 금투협은 후보 선정 이유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금투협은 오는 20일 임시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금투협 정회원은 증권사 57곳과 자산운용사 222곳, 선물회사 5곳, 부동산회사 12곳 등 총 296곳으로 투표권은 회비 분담률에 따라 차등을 둔다.

 

전체 의결권의 과반이 출석하면 총회가 성립하며 차기 회장은 출석 의결권 중 과반의 찬성을 얻은 후보자가 당선된다. 과반을 얻은 후보자가 없으면 다득표자 2명이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금투협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