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iance Bangladesh LNG & Power Limited의 CEO Mr.Ranjan Lohar와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사장(플랜트사업부장)이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http://www.fetv.co.kr/data/photos/20191040/art_15698870496108_81391d.jpg)
[FETV=김현호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Reliance Bangladesh LNG & Power Limited가 발주한 방글라데시 메그나갓(Meghnaghat)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9월30일, 이번 프로젝트의 낙찰통지서(Letter of Award)를 수령했다. 전체 공사금액은 6억3000만 달러(USD)로, 한화 7500억원 수준이다.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수행하며 총 공사기간은 34개월로 2019년 10월 착공하여 2022년 7월 준공 예정이다.
메그나갓 복합화력은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에서 남동쪽으로 약 25km 떨어진 나라얀간지(Narayanganj) 시에 가스터빈 2기, 스팀터빈 1기, 배열회수 보일러 2기, 변전소를 포함한 718MW급 복합화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메그나갓 복합화력 발전소는 메그나갓 산업단지 내 위치하며 준공 후 산업단지 전력수요 확충 뿐 아니라 수도 다카를 비롯한 인근 지역에 주거용 전력도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