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열린 ‘KB금융 마곡역 WM복합점포 개점 행사’에서 왼쪽부터 KB증권 윤만철 강북지역본부장, KB국민은행 김명원 강서양천지역영업그룹대표, KB증권 정민철 지점장, KB국민은행 오세영 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939/art_15692991118182_c529f9.jpg)
[FETV=정해균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은행과 증권의 자산관리(WM)복합점포인 ‘KB 골드앤와이즈(GOLD&WISE) 마곡역’ 지점을 새로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KB금융은 이번 점포를 포함해 전국에 70곳의 WM 복합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WM복합점포는 은행과 증권사가 결합한 형태의 특화점포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이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프라이빗뱅커(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특히 전문성을 갖춘 PB들이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추천하고 부동산 투자자문, 세무컨설팅, 해외주식 세미나 등 고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KB GOLD&WISE 마곡역은 KB금융이 마곡지구에 연 첫 번째 복합점포다.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서울 서남권 지역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김영길 KB금융 WM부문장(전무)은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에서 은행과 증권의 공동영업 모델을 구축해 고객을 위한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복합점포 커버리지의 확장으로 원스탑 자산관리서비스 기반을 마련한 만큼 은행·증권의 협업 활성화를 통해 고객관점의 종합자산관리 수요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