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현섭 기자] NH농협생명은 올 추석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 희망나눔센터에서 진행한 ‘추석맞이 사랑의 반찬’ 봉사에 임직원 20여명이 동참해 불우이웃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반찬엔 송편과 잡채, 산적 및 호박전 등 다양한 명절음식과 함께 온정을 담았다. 이들 음식은 독거노인 50여가구에 전달돼 명절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게 된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NH농협생명 직원은 “가족과 함께 따뜻하게 보낼 명절연휴에도 혼자 있는 어르신들이 음식이라도 풍족했으면 하는 마음에 봉사에 나서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NH농협생명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종로·중구 희망나눔봉사센터 운영 사랑의 빵나눔터 봉사를 시작으로 관내 결연가구와 취약계층, 시설 등에 온정과 함께 음식을 나누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는 소외계층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 행사를 갖고 있으며 겨울엔 김장나눔, 설 선물 꾸러미 등 정기적인 특별 봉사활동을 펼치며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으로 다가오는 한가위에 혼자 있는 어르신들이 온기를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