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현섭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TOSS)와 함께 '토스(무)라이프플래닛e정기보험Ⅱ'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토스정기보험은 기존 ‘(무)라이프플래닛e정기보험Ⅱ’을 리뉴얼해 토스와 판매 제휴해 선을 보인 상품이다. 이 상품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사망보장을 원하는 고객의 수요에 맞췄다.
보험가입액 기준 최대 5억원까지 보장되며 기존 종신보험대비 평균 보험료가 약 20%에 불과해 고객의 보험료 납입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교보라이픞래닛은 가입자 건강상태별로 ▲표준체(흡연자) ▲비흡연체 ▲건강체 ▲슈퍼건강체로 나눠 할인과 추가혜택을 받도록 구성했다.
슈퍼건강체는 평생 비흡연자로 혈압과 BMI지수, 콜레스테롤·공복혈당수치 등이 기준에 맞는 건강한 고객으로 보험료를 43.5%까지 할인받는다. 예를 들어 40세 표준체 남성 사망보험금 1억원(20년 만기·전기납·월납·순수보장형) 가입시 월 보험료가 1만7000원인데 비해 슈퍼건강체라면 월 9600원만 내면 된다.
아울러 비흡연체 및 건강체 가입자는 표준체보다 최저 17%에서 25.8%까지 할인받는다. 기존 표준체로 가입한 경우도 1년이상 금연 또는 혈압과 BMI수치가 기준에 맞으면 계약을 변경해 비흡연체나 건강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임성기 교보라이프플래닛 마케팅담당은 "토스정기보험은 교보라이프플래닛 인기상품 ‘e정기보험’ 혜택을 더 많이 제공하고자 토스와 협업해 출시한 것”이라며 “정기보험으로 든든하게 가족을 지키고 여유자금으로 연금상품에 가입해 노후보장도 챙여야 한다”고 말했다.
임 담당은 “비싼 종신보험료를 매달 내는 것에 비해 훨씬 현명한 재테크”라며 “교보라이프플래닛은 국내 인슈어테크 선도업체로 혁신적이고 고객 친화적 상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