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현섭 기자] 신한생명이 지난 8월 한 달간 해외 기후난민 어린이들을 돕는 ‘희망T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 주관 참여형 기부로 기후 변화와 자연재난으로 어려운 해외 기후난민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신한생명 임직원 200여명이 동참해 희망티셔츠 키트를 구매한 뒤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을 직접 그려 넣었다. 완성된 티셔츠는 방글라데시 또는 몽골의 아이들에게 영양결핍 치료식과 함께 전달된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4년부터 희망T 캠페인을 펼쳐 현재까지 1600여명의 직원이 동참했다. 기부한 희망티셔츠는 3000여벌에 달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로 어려운 해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캠페인을 실시한다”며 “신한생명은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금융투자 등 신한금융그룹의 계열사와 함께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