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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무배당 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월납)’ 출시

평생 노후소득 보장·거치시 복리 연 5%…달러보험 솔루션 기대 높아

[FETV=송현섭 기자] 푸르덴셜생명이 단기간 노후준비를 위한 ‘무배당 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월납)’을 업계 최초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가입당시 확정된 노후소득을 평생 달러로 지급하는 상품이다.

 

노후준비가 늦은 은퇴기 고객이라도 거치기간 없이 보험료 납입완료 후 즉시 인출이 가능하다. 푸르덴셜생명은 납입방식의 편의를 높여 체계적인 노후대비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상품은 지난 7월까지 800억원의 누적 판매고를 올린 ‘무배당 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일시납)’을 리뉴얼한 것이다. 고객은 기본보험료의 납입이 매월의 계약해당일에 납입되면 가입할 때 자신이 받을 노후소득을 정확히 알 수 있다.

 

노후소득 지급 때문에 계약자 적립금이 전부 소진돼도 생존하는 평생 지급되는 만큼 확실한 은퇴 생활계획을 세울 수 있다. 납입한 보험료엔 가입 연령별로 최저 연 2.7%에서 5.7%까지  지급률이 적용된다.

 

노후소득은 보험료 납입완료 또는 납입기간 종료 뒤 즉시 수령할 수 있다. 일정기간 거치시 가입당시 확정된 노후소득에 복리 연 5%를 적용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상황에도 자산의 실질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노후소득 지급이 개시된 뒤에도 목돈이 필요하면 계약자 적립금에서 추가로 중도 인출할 수 있다. 중도 인출로 최초 확정된 노후소득이 변동되지만 이 노후소득은 평생 보장된다.

 

수익성과 안정성이 높은 이 상품은 미국 푸르덴셜 글로벌 자산운용의 금융 솔루션으로 운용되는 미국 장기 회사채권형 펀드에 투자한다. 기축통화인 달러 자산에 투자하고 달러로 노후소득을 수령하기 때문에 자녀 유학자금이나 여행자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이 상품은 ▲5년납 월 500달러이상 ▲7년납 400달러이상 ▲10년납 300달러이상 보험료를 납입한다. 가입연령은 40세부터 70세까지며 노후소득 인출개시는 45세부터 84세까지다. 연금지급 개시연령은 85세로 정해져있다.

 

푸르덴셜생명 달러보험 개발을 주도한 유신옥 파트너는 “중년층의 노후준비 부족이 현실”이라며 “많은 고객들에게 거치기간을 없애 빠른 노후준비를 돕고 안정적 은퇴설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파트너는 또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2003년 달러보험을 업계 처음 출시한 데 이어 종신보험과 연금보험 2개 영역에서 달러보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