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현섭 기자] 처브라이프생명은 올 여름 휴가시즌에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선뜻 여행할 여유가 없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가족여행을 선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처브라이프생명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매년 펼치는 ‘생애 첫 나들이 지원사업’에 따른 것이다. 특히 처브라이프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집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는 휴가철 가족여행 기회를 가질 수 없었던 어린이들에게 남다른 추억과 경험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사업에서 수혜대상으로 선정된 가족들은 평소 가고 싶었던 여행지인 강원도와 부산, 제주 등으로 휴가를 떠난다.
 
처브라이프의 지원으로 올해 처음 가족여행을 떠나는 한 어린이는 “엄마는 늦게까지 일하고 누나와 매일 학교와 집만 왔다갔다하기 때문에 함께 여행한 적이 없다”며 “비행기를 타는 것이 가장 설레고 여행 뒤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들려 줄 생각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처브라이프는 취약계층 어린이 교육·생활환경 개선을 비롯해 보육원과 입양원 장기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저소득 가정 환아 치료비 지원사업 역시 매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처브라이프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 후원으로 사회공헌 부문 서울시장상을 받기도 했다.

처브라이프생명 이영호 대표이사는 “사회공헌은 처브그룹이 추구하는 중요한 가치”라며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는 임직원과 회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이번에 후원한 가족들이 여행에서 지친 일상을 잠시 벗어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