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현섭 기자] AIA생명이 서울 본사 AIA타워 1층 로비를 도서관 콘셉트의 직원 휴식공간으로 단장해 ‘더 라이브러리(The Library)’로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휴식과 함께 창의력을 개발을 위한 것이다.
AIA생명은 ‘HLBL(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 Healthier, Longer, Better Lives)’이란 브랜드 슬로건에 따라 이 공간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임직원들은 편안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창의적 업무 수행을 위해 더 라이브러리를 이용할 수 있다.
더 라이브러리는 정숙한 분위기의 전통적 도서관 개념에서 탈피해 누구나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휴식과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A생명 임직원은 물론 AIA타워 입주사 직원들 모두 지식과 아이디어, 경험을 공유하며 창의적 사고의 원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AIA타워 지하1층에서 1층 메인로비를 잇는 계단을 따라 설치된 대형 벽면서가엔 ▲자기계발 ▲건강 ▲여행 ▲시&에세이 ▲정기간행물 등 6개 카테고리 20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됐다. 이들 장서 가운데 700여권은 AIA타워 모든 입주사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아 마련된 것이다.
라운지엔 안락한 소파와 회의용 테이블, 의자 등이 마련돼있다. 자유롭고 편안하게 앉아 이야기하고 책을 읽거나 간단한 업무를 보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더 라이브러리 곳곳엔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스피커와 간접조명으로 마치 카페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AIA생명 차태진 대표는 “더 라이브러리는 쾌적한 휴식환경을 제공해 임직원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주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A생명 임직원과 AIA타워 입주 직원들 모두가 보다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아이디어를 얻게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AIA생명은 더 라이브러리 운영의 연장선으로 ▲다큐먼트센터 오픈 ▲옥상정원 문화행사 지원 등 AIA타워 근무자들을 위한 후속 프로그램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휴식을 위한 공유공간의 가치를 극대화 노력이 돋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