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623/art_15596902163742_337a41.jpg)
[FETV=길나영 기자] 올해 3월말 보험사 대출액이 전분기보다 1조원 늘었다. 가계대출은 전분기말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이 5일 발표한 ‘2019년 3월 말 기준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보험회사 대출채권 규모는 224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10조9000억원) 대비 6.5%(13조7000억원) 늘었다.
분야별로 보면 가계대출은 121조원으로 3.2%(3조7000억원) 증가했다. 보험계약대출이 4조원 늘어난 영향이다.
기업대출은 103조1000억원으로 10.6%(9조9000억원) 늘어났다. 대기업대출과 중소기업대출에서 각각 4조3000억원, 5조6000억원 늘어났다.
전체 연체율은 0.3%로 0.22%p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61%로 전년 동기 대비 0.05%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은 0.08%p,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은 0.08%p 각각 올랐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12%로 0.38%p 하락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59%p,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연체율은 0.04%p 각각 떨어졌다.
보험회사 대출채권 중 부실채권 비율은 0.26%로 전년 동기(0.45%) 대비 0.19%p 하락했다. 가계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03%p, 주택담보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의 부실채권비율은 각각 0.03%p, 0.02%p 떨어졌다.
기업대출 부실채권비율도 0.35%로 1년 전보다 0.41%p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1%p, 중소기업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58%p,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04%p 각각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