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22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사자’ 기조에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6.43포인트(+0.31%) 상승한 2067.68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쌍끌이’ 매수 중이며, 기관만 홀로 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103억 원을, 개인은 83억 원을 각각 매수 중이며 기관은 186억 원을 매도하고 있다.

현재 상승 종목은 544개, 하락 종목은 188개이며 나머지 113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섬유·의복(+1.32%)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비금속광물(+1.29%) 철강및금속(+1.00%)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음식료품(-0.21%) 등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이외에도 의료정밀(+0.95%) 종이·목재(+0.86%) 기계(+0.72%) 등의 업종이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가 0.12% 내린 4만3100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11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87% 오른 29만9500원을 기록 중이고, LG생활건강(+1.40%), 한국전력(+1.20%)이 상승 중인 반면 삼성전자우(-0.86%), KB금융(-0.22%), SK(-0.21%)는 하락 출발하고 있다.

그 외 유니온(+11.82%), 나노메딕스(+8.66%), 남선알미늄(+7.92%) 등의 종목이 상승세로 출발했으며, 보해양조(-13.33%), 주연테크(-6.43%), 신원우(-5.17%) 등은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대한방직(+29.87%) 등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한편, 코스닥도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710선을 회복했다.

같은 시간 현재 코스닥지수는 6.28포인트(+0.89%) 상승한 710.26포인트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