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부산어묵’을 맛볼 수 있는 제2회 부산어묵축제가 열린다.
부산시는 ‘어묵의 고향, 부산어묵’이라는 슬로건으로 부산역 광장에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매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부산어묵축제’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부산을 대표하는 고래사(늘푸른바다), 미도(미도식품), 범표(㈜부산식품), 삼진(삼진식품), 영진어묵, 새로미(대광에프앤씨), 맛뜰안(맛뜰안식품), 선우어묵, 대원(부산대원어묵), 영자(금진식품), 해가든(부산바다)이 참여해 회사별로 특화된 어묵의 참맛을 선보인다.
13일 오후 5시 열리는 개막식에는 서병수 시장과 시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여한다.
개막선언과 함께 ‘부산어묵 먹는데이’ 퍼포먼스와 스타쉐프인 오세득의 요리콘서트가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 따뜻한 어묵국물과 어묵 한입으로 정이 가득한 부산의 참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