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417/art_15558889364326_6d9c81.jpg)
[FETV=길나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벼 농작물 재해보험 상품을 오는 이날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농협 등을 통해 판매한다고 22일 전했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가뭄, 호우 등 자연재해와 야생동물, 화재 등으로 벼 생산량이 감소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금융상품이다.
특히 올해부터 보험대상을 식용벼 뿐만 아니라 조사료용 벼까지 대상을 확대했으며 기존 보장 병충해 6종에 세균성벼알마름병을 추가해 총 7종의 병해충을 보장한다.
보험료는 정부에서 50%, 지방비에서 40%를 지원해 가입 농가는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앞서 지난해에는 13만8000 농가가 해당 보험에 가입했으며 태풍·폭염 등으로 피해를 본 3만6000 농가가 1143억 원의 보험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