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삼성전자가 접을 수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의 스크린 결함 논란에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08% 떨어진 4만5600원에 마감했다.
앞서 외신 등에 따르면 더버지, 블룸버그, CNBC 등이 리뷰를 위해 삼성전자에서 받은 갤럭시 폴드 제품이 사용 1∼2일 만에 스크린 결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매체의 리뷰어는 갤럭시 폴드의 한쪽 화면이 꺼지거나, 깜빡거리는 현상 혹은 스크린에 줄이 가는 현상 등을 겪었다고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밝혔다.
이에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 스크린 표면에 부착된 교체형 화면보호막을 사용자가 보호필름으로 오해하고 제거하면 이런 현상이 생긴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