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권업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왼쪽)과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가 지역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415/art_15548790723783_700a24.jpg)
[FETV=장민선 기자]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와 하이투자증권은 10일 대구벤처센터에서 지역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에는 DGB금융지주 자회사인 하이투자증권이 벤처·중소기업에 기술특례 상장,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등 체계적 금융 서비스를 하는 내용을 담았다.
양 측은 금융투자 서비스 및 컨설팅 제공, 정보 교류, 상담회·세미나 공동 개최 등 강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지난해 10월 DGB금융그룹에 편입된 하이투자증권은 전국에 28개 영업점을 보유한 종합자산관리 증권회사다.
권업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은 "대구를 기반으로 한 유일한 증권회사와 협력해 지역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겠다"며 "고급 금융정보가 부족한 지역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는 "IB사업본부를 중심으로 전사 역량을 집중해 전문화된 금융서비스로 강소기업 육성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