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모비스가 중입자가속기 구축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2일 오전 9시34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모비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30원(13.65%) 오른 3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입자가속기는 부작용업이 암세포 제거가 가능한 치료기다. 앞서 부산시와 기장군은 지난달 29일 서울대학교 병원 이사회에서 중입자가속기 구축 지원사업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모비스 측은 "향후 3~5년간 국내에 구축되는 가속기를 통해 당사의 성능 검증을 완료할 경우 해외 대규모 가속기 사업에 대한 참여와 의료 및 산업용 소형가속기 시장 진입 기회도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