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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김원규 신임 대표이사 선임…"제 2의 성장에 보탬될 것"

김 대표 " 지원 조직을 상당 부분 재정비할 것"

 

[FETV=장민선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후보 추천에 따라 21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새 대표이사로 김원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1일 오전 2019년 4차 이사회를 통해 김원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김 대표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역할을 충실히 다하여 제 2의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2008년 지금의 대주주로 지배구조가 변경된 이후 총자산은 8.6배, 자기자본과 임직원수는 4배 늘어나는 성과를 올렸다"며 "같은 기간 동안 오롯이 임직원들만의 힘으로 이렇게 사세가 커진 회사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 차원에서 우리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고민해 보겠다"며  "앞으로 사세 확장 추진과 함께 지배구조도 안정화될 것이며, 브랜드 가치도 한 층 강화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그간 효율성에 치우쳐 있던 지원 조직을 상당 부분 재정비할 것"이라며 "목표가 달성되려면 철저한 위험 관리와 지원 역량 강화 또한 병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사업과 함께 사고의 틀이 커지면 위험도 그만큼 증대되기에 지원 및 검증 체계는 반드시 함께 커져야 한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신임 김 대표는 NH투자증권과 우리투자증권에서도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