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현진소재가 부동산 처분에 따른 재무주고 개선 기대감에 급등했다.
15일 오전 9시 36분 기준 현진소재는 전 거래일보다 14.04% 오른 2355원에 거래됐다.
전날 현진소재는 경상남도 양산시 북정동 소재 부동산을 매각해 약 271억원 규모 현금을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대부분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진소재 관계자는 "조선업황 개선세가 뚜렷해지면서 지난해부터 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조선업황이 완연한 회복세에 있는 만큼 주력 사업인 선박 엔진 기자재 사업에서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회사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