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12일 코스피가 미국발 훈풍에 상승세다.
이날 오전 11시 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06포인트(0.75%) 오른 2154.16을 기록했다.
코스피가 오른 것은 간밤 미국 주요 증시가 상승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7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1.47%), 나스닥 지수(2.02%)가 일제히 상승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억원, 23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9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동반 상승했다. 삼성전자(1.60%), SK하이닉스(2.25%), 삼성전자우(1.87%), 현대차(2.89%), 셀트리온(1.22%), LG화학(1.80%) 등 10위권 종목 대부분이 올랐다.
업종별로는 자동차(2.48%), 전기·전자(1.48%), 운송장비(1.30%), 철강·금속(1.30%), 증권(0.85%), 건설(1.00%), 섬유·의복(0.46%)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다.
한편, 코스닥도 동반 강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08포인트(1.91%) 오른 753.31포인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