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아이엠텍이 4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8일 오전 9시33분 코스닥시장에서 아이엠텍은 전일대비 223원(29.11%) 오른 989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상증자 소식이 거래정지 등 투자자들의 우려를 해소시키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7일 이 회사는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4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로 회사 및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자인 탑독이 주당 815원에 490만7976주를 배정받는다.
아이엠텍은 국내 최초로 전자 세라믹기술과 RF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 휴대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부품인 이동통신 안테나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