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신세계건설이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 주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4일 오전 9시 56분 현재 신세계건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36% 오른 2만9500원을 기록 중이다. 화성 일대 복합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는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자에 신세계프라퍼티와 신세계건설로 구성된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컨소시엄은 총사업비 4조5700억원을 투자해 테마파크·휴양·레저·상업시설을 갖춘 복합관광 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2026년 테마파크 1차 개장, 2031년 전체 완공이 목표다. 4가지 콘셉트의 테마파크와 대규모 호텔, 쇼핑 공간, 한류 공연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