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넥센타이어가 모터스포츠 참여를 확대하며 고성능 타이어 기술력 강화에 나섰다. 실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개발과 브랜드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넥센타이어는 2026년 모터스포츠 시즌을 맞아 국내 주요 대회에 출전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넥센타이어는 오는 18일 개막하는 슈퍼레이스를 시작으로 현대 N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에서는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 4연패에 도전한다는 설명이다. 넥센타이어는 2023년 이후 3년 연속 타이틀을 유지해왔다. 넥센타이어는 해당 클래스에 슬릭 타이어 ‘엔페라 SS01’과 웨트 타이어 ‘엔페라 SW01’을 공급한다.
현대 N 페스티벌에서도 전기차 레이스를 포함한 복수 클래스에 참여한다. ‘eN1 클래스’에 동일 타이어를 공급하며 제조사 챔피언을 목표로 한다. 넥센 N2, N3 클래스에는 ‘엔페라 SUR4G 모터스포츠 버전’을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는 모터스포츠를 연구개발 현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레이싱 환경에서 제품 성능을 검증하고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을 통해 일반 고객 참여형 모터스포츠도 확대한다. 해당 행사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 개최된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모터스포츠 참여는 고성능 타이어 개발을 위한 실전 연구의 장인 동시에 고객과의 접점을 높이는 중요한 창구"라며 "내연기관과 전기차 모두에 최적화된 넥센타이어만의 EV 루트 테크놀로지를 서킷 위에서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