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5 (수)

  • 맑음동두천 19.5℃
  • 맑음강릉 14.5℃
  • 맑음서울 18.8℃
  • 맑음대전 19.9℃
  • 연무대구 17.5℃
  • 흐림울산 13.6℃
  • 맑음광주 18.6℃
  • 흐림부산 13.0℃
  • 맑음고창 15.6℃
  • 맑음제주 15.2℃
  • 맑음강화 14.1℃
  • 맑음보은 18.6℃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7.8℃
  • 구름많음경주시 15.4℃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자동차


기아 EV9 GT, 평가서 볼보 EX90 대비 우위 차지…전동화 경쟁력 배경은

아우토빌트 평가서 583점 기록, EX90 대비 우위
공간·파워트레인·경제성 등 주요 항목 격차 확대

[FETV=이신형 기자]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성능과 가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기아 EV9 GT가 비교 평가에서 우위를 확보했다. 고성능 전동화 기술과 상품성을 앞세운 경쟁력으로 풀이된다.

 

기아는 EV9 GT가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의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볼보 EX90을 제치고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V9 GT와 EX90 트윈 모터 AWD를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개 항목에서 진행됐다. EV9 GT는 총점 583점을 기록했다. EX90은 565점을 받았다. 바디와 파워트레인 경제성 등 주요 항목에서 점수 차가 벌어졌다.

 

아우토빌트는 공간 활용성에서 EV9 GT의 강점을 언급했다. "기아는 트렁크 공간에서 확실히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2열과 3열 시트를 모두 접었을 때 확보되는 최대 2393리터의 적재 공간은 박스형 디자인 덕분에 효율성이 극대화되었으며, 프렁크 구성 또한 볼보보다 더 실용적"이라고 밝혔다.

 

파워트레인 부문에서도 EV9 GT가 앞섰다. 최고출력 508마력과 800V 고전압 시스템 기반 초급속 충전 기술이 반영됐다. 해당 항목에서 97점을 기록했다. 경제성 평가에서도 격차가 컸다. EV9 GT는 62점을 기록했다. EX90은 45점이다.

 

기아 관계자는 “고성능과 프리미엄 가치를 동시에 구현한 EV9 GT는 기아의 전동화 철학을 집약한 혁신의 결정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자인과 우수한 전동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