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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펀진, DSK2026 참가…'AI 현장 지휘 차량' 공개

[FETV=손영은 기자] 국방 버티컬 AI 전문기업 펀진이 2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DSK2026(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해 공공·치안을 위한 현장 지휘 차량 AI 참모 시스템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펀진은 이번 전시에서 선진특장, 반도전기통신과 협력해 AI 참모 시스템을 탑재한 현장 지휘 차량을 선보인다. 이는 드론, 로봇, 각종 센서로부터 수집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분석해 현장 지휘관의 상황 인식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이동형 지휘 플랫폼이다. 

 

 

펀진은 지난해 10월 경찰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미래치안 환경에 AI 지휘결심지원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현장지휘차량 전시는 그 비전을 구체화한 사례다. 국방에서 검증된 AI 기술이 치안과 재난 대응 등 일상 영역으로 확장되는 청사진을 현장에서 직접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층 고도화된 ‘KWM-Ocelot’도 주목할 포인트다. KWM-Ocelot은 AI 기반 무선신호 탐지·분석 기술을 적용한 AI 전자기스펙트럼 분석 시스템이다. 지난해 실제 전투실험에 도입돼 RF 스펙트럼 분석을 통해 전장 내 적 신호를 탐지하고 위치를 신속히 추정해 기술적 효용성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국방 AI 기업 최초로 AI 지휘결심지원체계를 전투실험에서 검증하고 인증서를 획득한 바 있다.

 

펀진은 드론과 로봇개에 ‘KWM-Ocelot’ 탑재해 공중·지상에서 신호를 탐지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 대드론 대응과 도심 치안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한 확장성을 강조했다.

 

펀진의 AI 기반 지휘결심지원 기술은 단순한 군사 영역을 넘어 치안, 소방, 재난 대응 등 다양한 공공 분야로 확장 가능한 플랫폼 기술이다. 그간 축적해 온 이동통신 기술 역량과 도메인 특화 AI, AIoT Full-Stack 플랫폼, 자율주행·모빌리티 AI 경험을 기반으로 한다.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실시간 데이터 처리, 통합 관제, 최적화 알고리즘 기술이 국방에서 실효성 입증 후 사회 전반으로 확장되는 구조다.

 

김득화 펀진 대표는 “DSK2026은 국방에서 검증된 버티컬 AI 기술이 미래치안과 공공 안전 영역으로 확장되는 전환점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펀진의 AI 참모 시스템은 현장지휘차량에 탑재되는 등 탐지에서 의사결정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휘체계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기술”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