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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제약


휴메딕스, 2025년 매출 1701억∙영업이익 423억 기록

[FETV=김선호 기자]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작년 4분기에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매출 상승세를 이어 갔다. 분기 배당을 포함한 중장기 배당 정책을 공시하며 주주 환원 정책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1701억원, 영업이익 423억원, 당기순이익 5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5%, -2%, 27% 증감했다고 13일 밝혔다.

 

2025년 4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460억원, 영업이익 111억원, 당기순이익 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9%, -47% 증감한 수치이며 매출은 역대 분기 최대치를 넘어섰다.

 

 

휴메딕스는 결산배당으로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기준일은 정기주주총회 이후인 오는 4월 3일이다. 2025년 배당 총액은 96.4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늘었다. 휴메딕스는 올해도 주주 환원을 위한 배당 정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분기 배당을 포함한 중장기 배당정책을 신규 공시했다. 올해는 매 분기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통해 총 800원을 배당할 예정이다.

 

향후 2028년까지 매년 5%~30% 주당 배당금을 상향해 주주환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배당재원은 자본준비금 감소를 통한 감액배당으로 진행돼 주주들은 비과세 배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휴메딕스는 지난해 엘라비에 리투오에 대한 학술 마케팅 및 화장품 사업의 국내외 유통채널 다각화, 전문의약품 품목군 다변화를 통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국내 에스테틱 기업 간 경쟁 심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의 성장은 둔화했다.

 

영업이익 부분에서는 신제품을 알리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영업마케팅 광고선전비와 지급수수료 등 판매관리비 증가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금융자산 평가이익에 따른 효과가 반영되며 증가했다.

 

올해 휴메딕스는 엘라비에 리투오를 주축으로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올리핏주’, 폴리디엘락틱산 필러 ‘에스테필’, 도포형 스킨부스터인 ‘리들부스터’ 등 에스테틱 포트폴리오 마케팅 강화를 통한 매출 성장을 꾀하는 한편, 중동∙남미∙동남아시아∙러시아 등 필러 해외 신규 국가 및 거래처 다변화, 화장품의 국내외 거래처 증가, 위탁생산 수주 확대 등으로 견조한 외형성장을 유지해 나갈 전망이다.

 

휴메딕스 강민종 대표는 “지난해 화장품 사업, 신제품 등의 호조를 바탕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올해도 국내외 에스테틱 시장에서 휴메딕스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이어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한 영업마케팅 강화와 에스테틱 신제품 출시,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