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예진 기자]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마이다스 기본 TDF 시리즈' 전체 수탁고가 3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올 1월 초 수탁고 2000억원을 기록한 뒤 1개월 만에 다시 100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제로인(2026년 2월 10일 기준)에 따르면, 마이다스에셋 기본 TDF 2050 펀드는 동 유형 중 1년(+30.21%), 2년(+53.21%), 3년(+77.36%) 수익률 기준 모두 1위를 기록했다.
해당 펀드의 운용보수는 연 0.15%로 업계 평균 대비 낮은 수준이다. 펀드에서 투자하는 다른 펀드·ETF의 비용까지 포함한 투자자의 '실제 부담 비용'인 합성총보수비용도 연 0.42% 수준으로 업계 평균 대비 낮은 수준이다.
마이다스 기본 TDF는 액티브 주식 운용 펀드 매니저들이 직접 운용하는 지역별 모펀드에 투자하며, 해당 모펀드에는 별도의 보수가 부과되지 않아 이중보수 발생을 최소화한 구조다. 이는 외부 펀드나 ETF를 편입하는 재간접 투자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투자펀드 보수(이중보수)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장기 수익률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통상 20~30년 장기 투자하는 연금 상품 특성상 낮은 보수는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는 결정적 요인이 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해당 펀드는 해외 자문료가 없다. 외국계 금융기관의 자산배분 모델을 도입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자문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이다스에셋은 자체 개발한 TDF 모델을 활용하고 있다.
환헤지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마이다스에셋은 장기 투자 시 환헤지의 실익이 낮다고 판단해 환노출 전략을 채택했다. 마이다스 측은 "주식 자산의 큰 부분을 달러 자산에 투자하는 TDF의 특성상 환헤지를 하게되면 3개월마다 환헤지 포지션을 갱신(롤오버)하는 비용이 상당 소요된다"며 "이 비용을 제거하는 대신 국내외 자산 비중을 정교하게 조절해 환율 변동성을 자연스럽게 상쇄하는 '내추럴 헤지(Natural Hedge)'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TDF가 편입한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대표 펀드들은 우수한 운용 성과를 내고 있다. ‘월드인베스트EMP’(+21.08%, BM 대비 +5.61%p), ‘글로벌블루칩배당인컴’ (+13.55%, BM 없음), ‘아시아리더스성장주’ (+51.68%, BM 대비 +13.75%p), ‘미소중소형주’ (+80.46%, BM 대비 +32.47%p), ‘K200인덱스’ (+141.98%, BM 대비 +8.08%p), ‘우량채권’ (+3.04%, BM 대비 +0.82%p) 등 펀드는 각 자산군에서 벤치마크(BM)를 넘어서는 수익을 쌓아왔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합리적인 비용 구조와 펀드매니저의 액티브 운용이 시너지를 발휘하여 견조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다만 과거의 실적이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닌 만큼,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