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삼성화재가 4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22일 오전 9시51분 현재 삼성화재는 전장 대비 1000원(0.33%) 오른 3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중 30만3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하기도 했다.
김고은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지난해 4·4분기 당기순이익은 15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3.2% 증가했다”며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 대비 각각 62.6%, 63.3% 상회하는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자동차 손해율이 악화됐으나 시장 우려 및 당사 추정 대비 양호했던 점이 주요 원인”이라며 “보장성 인보험이 전년동기대비 35.3% 성장한 345억원으로 양호한 사업비율을 시현했고, 장기 위험손해율 및 유지율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