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S-OIL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생태 보전의 의미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S-OIL은 기존에 사진 중심으로 남기던 사회공헌 활동 현장 기록을 영상으로 재구성하여 ESG 가치를 보다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전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이번 영상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두루미를 소재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지난 11월 S-OIL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한 장항습지 생태계 보호 활동 사진과 영상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영상 기술을 적용해 재구성함으로써 사진이나 텍스트 중심의 기록만으로는 담기 어려운 생태 보전의 의미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S-OIL은 두루미와 저어새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매년 약 3만여 마리의 물새가 도래·서식하는 장항습지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AI 영상 콘텐츠는 이러한 생태계 보호 활동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창구로서 공감대를 넓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S-OIL은 올해 AI를 활용하여 본사 사옥 글판 교체, 천연기념물 황쏘가리 치어 방류, TS&D센터 찾아가는 음악회, 추석 맞이 송편 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기업과 사회 구성원이 CSR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며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로 ESG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