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가 모회사 KB금융지주에 1200억원의 중간배당금을 지급한다.
KB라이프는 26일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1주당 7407원씩 총 1200억원의 중간배당금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올해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 2673억원 기준 배당성향은 44.9%다.
배당금은 KB라이프 지분 100%를 보유한 최대주주 KB금융이 전액 수령할 예정이다.
KB라이프는 이번 중간배당에 따라 올해 12월 말 잠정치 기준 지급여력(K-ICS)비율이 246.2%에서 241%로 5.2%포인트(p)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KB라이프는 “회사의 자본적정성 수준을 고려해 배당금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