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19일 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6포인트(-0.24%) 내린 2205.6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1394억과 72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기관은 1421억을 순매수 했다.
금일 하락종목은 408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06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1.13%), 섬유의복업(-0.77%), 운수장비업(-0.64%)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종이목재업(+1.63%), 의약품업(+1.34%), 철강금속업(+1.26%)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0.54% 내린 4만 5950원에 장을 마감한 가운데, 현대건설우(-12.64%), 현대비앤지스틸우(-11.74%), 코오롱인더(-10.11%) 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한창(+30.00%), 주연테크(+12.61%), CJ CGV(+8.69%)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2포인트(+0.36%) 오른 748.0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