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지어소프트가 자회사 오아시스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8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지어소프트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6.98% 오른 3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905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어소프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6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34% 증가다. 반면 영업손실 3억원을 기록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어소프는 작년 4분기 매출 365억 원, 영업이익 -3억 원을 달성했는데, 자회사 오아시스의 사업 순항으로 매출이 당사 추정치를 웃돌며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며 “다만 영업이익이 낮은 수준의 적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온라인몰 관련 마케팅 비용 집행과 기타 회계적 비용을 반영한 빅배스로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