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가입 후 바로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 ‘삼성 바로받는 연금보험(원금보장형)’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원하는 금액을 일시에 납입한 뒤 1개월 후부터 매월 연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장기간 보험료를 납입할 필요 없이 안정적 노후 자산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납입 금액은 최소 200만원부터 최고 10억원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연금액은 공시이율을 적용한 후 사업비를 차감해 계산하며, 향후 공시이율이 하락하더라도 가입기간에 따라 연 0.5~1%의 최저보증이율을 적용한다.
연금 개시 후 보험기간 동안 일정 수준의 이자를 매월 종신 지급하며, 중도 해지하더라도 원금은 보장한다.
상품 가입은 삼성생명 다이렉트보험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가입 연령은 만 20세부터 60세까지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복잡한 절차나 장기 납입 부담 없이 한 번의 납입으로 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디지털 환경에서 빠르고 투명하게 노후자산을 운용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실질적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