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이 업계 최초로 퇴원 후 재택 간병이 필요한 경우에도 간병인을 지원하는 담보를 개발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현대해상은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마음을 더하는 케어간병인보험’의 재택 간병인 지원 담보, 프리미엄 간병 서비스에 대해 각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상품의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이다. 사용권 부여 기간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케어간병인보험은 고령화로 늘어나는 간병 수요에 대응해 병원은 물론 가정에서도 간병인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출시 이후 한 달간 1만건 이상 판매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재택 간병인 지원 담보는 퇴원 후 자택을 비롯한 의료기관 이외의 장소에서 재택 간병이 필요한 경우 간병인을 직접 지원한다.
프리미엄 간병 서비스는 전문 간병인 플랫폼을 통해 요양보호사 자격을 갖춘 간병인을 지원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병 일정을 관리하고 간병 보고서도 확인할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퇴원 후 간병 공백 해소와 질 높은 간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보장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