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동국제강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영업이익 245억원을 기록했다.
동국제강은 K-IFRS 별도 기준 3분기 매출 7692억원, 영업이익 245억원, 순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대비 매출 13.9% 감소, 영업이익 18.1% 감소했고 순이익은 9.6% 늘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 8.3% 감소, 영업이익 14.0% 증가, 순이익 5.8% 증가했다.
![[이미지 동국제강그룹 CI 로고]](http://www.fetv.co.kr/data/photos/20251044/art_17618863801398_f6debb.jpg?iqs=0.412289553510914) 
동국제강은 전방 산업 시장 환경에 따른 수익성 위주 판매 전략을 지속해 이익을 유지했다. 주력 사업인 봉·형강 부문은 건설 산업 수요 부진이 지속되며 제품 가격이 약세를 보였고 생산과 판매가 감소했다. 후판 부문은 통상 정책 변화로 인한 수요 개선으로 생산 판매량이 늘었다.
동국제강은 3분기 봉형강류 수출 확대를 위해 코일철근 품목 싱가포르 친환경 인증(SGBP)을 신규 취득하고 H형강류 태국 인증(TIS) 품목을 확대했다. 동국제강 자사몰 스틸샵(steelshop)은 각관-강관 판매 서비스를 신규 론칭해 철강 전자상거래 확대를 도모했다. 후판 부문은 제품 경쟁력 제고를 위해 초극박물 압연 기술을 개발했고 후물광폭 클래드 개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동국제강그룹의 동국씨엠은 K-IFRS 별도 기준 3분기 매출 4851억원, 영업손실 52억원, 순손실 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적자로 전환했으나 전분기대비로는 적자폭을 축소했다.
건설 가전 등 수요 산업 침체 및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관세 확대 영향으로 전분기비 생산 판매량이 감소했다. 동국씨엠은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수요가 부진한 전기아연도금강판(EGI) 라인 1기 운영을 중단하고 고부가·수익성 위주 판매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적자폭을 줄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