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한국체육산업개발㈜과 ‘KB 조이올팍 페스티벌’의 수익금 전액을 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 보호를 위해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KB국민은행과 함께 페스티벌을 공동 주최한 한국체육산업개발㈜의 티켓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총 기부액은 1억2600만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서울특별시 자립지원전담기관 ▲환경재단 ▲서울환경연합에 전달돼 자립준비청년 지원과 환경 보호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신치용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 최영식 서울환경연합 이사장, 정태용 환경재단 사무처장, 한성은 서울특별시 자립지원전담기관 실장, 김경남 KB국민은행 ESG본부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B 조이올팍 페스티벌’은 KB국민은행과 한국체육산업개발㈜이 공동 주최한 대규모 야외 음악축제로,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됐다. 페스티벌은 ESG 실천을 위한 친환경 축제로 기획돼 전 구역에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쓰레기 분리를 돕는 안내 요원을 배치해 청결한 현장을 유지하며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양일간 약 2만 여명이 페스티벌을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페스티벌을 함께 준비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고객과 함께한 문화 축제가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는 의미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환경, 사회적 가치를 아우르는 다양하고 뜻깊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