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SK디앤디(SK D&D)가 주거 브랜드 ‘에피소드 컨비니(episode CONVENI)’의 두 번째 지점인 ‘에피소드 컨비니 신당’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에피소드 컨비니’는 도심 속 노후 건물을 리노베이션 해 새로운 주거 가치를 부여하는 SK디앤디의 실용 중심형 주거 브랜드로 SK디앤디의 부동산 운영 전문 자회사인 디앤디프라퍼티솔루션(DDPS)이 직접 투자 및 운영한다.
![‘에피소드 컨비니 신당’ 외관 [사진 SK디앤디]](http://www.fetv.co.kr/data/photos/20251043/art_17611829468822_6d66dd.jpg?iqs=0.2899735594742604)
올해 초 오픈한 가산점에 이은 두 번째 지점인 ‘에피소드 컨비니 신당’은 DDPS가 글로벌 투자사인 M&G리얼에스테이트와 공동 투자한 자산이다. SK디앤디의 에피소드 브랜드 및 코리빙·코워킹 브랜드 로컬스티치를 운영하며 쌓아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살기 좋은 집’이라는 가치를 구현했다.
‘에피소드 컨비니 신당’은 지하 2층~지상 14층, 총 97가구 규모로 서울 중구 황학동에 위치한다. 신설동·신당·동묘앞역이 모두 도보 10~13분 거리에 있어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서울 중심업무지구(CBD) 접근성이 높다. 또한, 대형 마트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청계천과 황학동 생활권으로 주거편의성이 우수하다.
전용 공간은 스튜디오 타입(원룸형, 18~27㎡) 2개, 로프트 타입(복층형, 28~39㎡) 2개 등 총 4개 타입으로 구성되었으며 1~2인 가구를 위한 세미퍼니시드형 세대, 2~4인 여행객을 위한 풀퍼니시드형 세대를 모두 갖췄다. 세대 내 넓은 창을 통해 남산과 청계천 조망이 가능한 도심 시티뷰를 제공한다.
공용 공간은 실용성과 일상의 편안함을 모두 담았다. ▲여유롭게 머무를 수 있는 쾌적한 로비 ▲입주민 간 자연스러운 교류를 돕는 라운지형 ‘리빙룸’ ▲서울의 야경과 홈파티를 즐길 수 있는 ‘루프탑 테라스’ ▲ 무료로 사용 가능한 ‘런드리존’ ▲출퇴근 전후 운동을 위한 ‘홈짐‘ 등을 갖춰 생활의 편의성을 높였다.
김도현 SK디앤디 대표는 “에피소드 컨비니 신당은 리노베이션 기반의 도심형 주거 모델로 도심 속 일상에 여유와 편의를 더하는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SK디앤디는 도심 속 유휴 자산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주거 트렌드를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디앤디는 신당점을 이은 다음 지점으로 서울 마포구 소재 ‘에피소드 컨비니 상수(가칭)’를 내년 상반기 오픈 예정이며 향후 도심 곳곳으로 ‘에피소드 컨비니’ 지점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SK디앤디는 DDPS를 통해 주거 공간을 운영 중이다. 올해 3월 DDPS와 코리빙·코워킹 기업인 로컬스티치를 인수·합병하였으며, 현재 에피소드를 포함하여 총 6500여 가구의 임대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연내 1만 가구, 2029년까지 5만 가구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