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SK증권·티인베스트먼트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각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SK증권 김신 사장, 티인베스트먼트 김태훈 대표. [사진=SK증권]](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207/art_15499514972963_c75dab.jpg)
[FETV=장민선 기자] SK증권은 벤처캐피털(VC) 티인베스트먼트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향후 중소·중견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육성 및 기업금융 업무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티인베스트먼트는 김태훈·임형규·양형곤씨 3명이 설립한 신생 창업투자회사로, 초기기업 및 청년창업 투자조합 재원을 확보해 ICT 융합, 바이오, 콘텐츠, 제조업 분야 등에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SK증권은 올해 초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기존 강점인 채권발행시장(DCM) 발행업무 외에도 중소·중견기업 IPO, M&A, 자금조달 자문 등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기업금융사업부 산하에 ECM본부를 신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