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는 소식에 '황교안 테마주'로 거론되는 종목들이 12일 동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5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세아텍은 전날보다 17.50% 뛰어오른 591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인터엠(4.00%)과 한창제지(4.73%) 등 다른 황교안 테마주도 함께 올랐다.
이들 종목은 일부 경영진이 황 전 총리와 학교 동문이라는 등의 이유로 황교안 테마주로 시장에서 거론됐으나 해당 기업들은 대체로 황 전 총리와 회사 사업은 무관하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한편, 황 전 총리는 알앤써치가 2월8일~9일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를 조사해 이날 발표한 결과에서 21.6%의 지지를 얻어 이낙연 총리(14.8%)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