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유안타증권은 ‘유동원 글로벌 랩 시리즈’ 잔고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유동원 글로벌 랩 시리즈’는 글로벌자산배분본부의 자산배분 모델을 기반으로 고객 투자 성향과 글로벌 시장 흐름에 맞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해외투자 대표 랩 상품이다. 현재 총 5개 상품이 운용 중이다.
유동원 랩은 2019년 ‘글로벌 자산배분 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투자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어 2020년에는 글로벌 대표 성장 기업에 집중하는 ‘글로벌 홈런 랩’과 저변동성 자산 비중을 높인 ‘글로벌 안타 랩’을 내놓으며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2023년에는 최소 가입 조건을 낮춘 ‘글로벌 적립식 랩’을 출시해 투자 문턱을 낮췄고, 올해 4월에는 아시아 주요 상장 기업에 투자하는 ‘아시아 홈런 랩’을 선보이며 지역 분산 투자 효과까지 강화했다.
신남석 유안타증권 리테일사업부문 대표는 “회사는 2023년부터 금융상품 중심의 리테일 수익 구조 개편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며 “유동원 랩이 유안타증권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며 잔고 1조원을 돌파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