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넷마블이 넥슨 인수에 나섰다는 소식에 강세다.
8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넷마블 주가는 전일대비 3.65% 오른 11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넥슨 인수합병(M&A)에 따른 외형 성장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판단된다. 넥슨 계열사인 넥슨지티와 넷게임즈 주가도 같은시간 각각 6.18%, 4.21% 올랐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텐센트, MBK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이뤄 넥슨 지주사인 NXC 지분(김정주 대표와 특수관계자 보유 98.64%)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넷마블 컨소시엄이 NXC 지분을 인수하게 되면 넷마블은 연매출 4조원 이상의 초대형 게임사가 된다. NXC 지분 매각가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합쳐 10조~12조원 규모로 추산된다.